존경하는 연구자님께,

안녕하십니까. 한국외대 통번역연구소입니다.

한국외대 통번역연구소가 내년 7월 제9차 아태통번역포럼(APTIF9)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외대 통번역연구소는 한국통번역사협회(KATI)와 함께 2019년 7월 5일부터 7일까지, 이문동 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제9차 아태통번역포럼을 주최합니다.

APTIF는 세계번역가연맹(FIT)의 아태지역 회원들이 3년에 한번씩 여는 학술대회로 2016년 중국 시안의 8차 포럼에 이은 행사입니다.

1979년 개원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의 40주년 기념행사이기도 합니다.

서울 포럼의 제목은 [현실 대 환상 --- 모르스 부호에서 기계번역까지 Reality and Illusion---from Morse Code to Machine Translation]로

발표논문 제안서 제출은 2019년 1월 31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발표신청과 논문접수는 웹사이트 www.aptif9.org를 통해 받고 있아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발표된 논문은 심사를 거쳐 A&HCI 국제학술지 BABEL의 특별호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7월 5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이 축하연설을 할 예정이고 Kevin Quirk FIT 회장 등 국제저명 인사들이 축사를 맡을 것입니다.

기조연설은 중국번역사협회 쭈 밍웨이 회장, 2016년 맨부커상 수상자인 Deborah Smith, FIT 부회장 Alan Melby, 미국의 AI 번역전문가 Jost Zetzsche 등이 준비 중입니다.

제네바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의 Francis Gurry 총장도 특별 연설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에서 약 500명의 통번역관계자들이 방한할 예정이고, GTCom 등 중국 AI 기업들이 후원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Papago, Flitto 등 기업들이 참가 및 후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9차 아태통번역포럼(APTIF9)에 연구자님의 많은 관심과 발표 및 참가 신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활기찬 한 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외대 통번역연구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