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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2021)
pp.149~158

- 래디컬 페미니즘(터프 TERF) 번역 전략 -

이상빈

(한국외대 EICC학과)

본 연구에서는 국내 래디컬 페미니즘 번역 사례를 살펴보고, 사례에서 도출할 수 있는 번역전략을 항목화, 이론화한다. 연구자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대상은 래디컬 페미니즘, 특히 터프(TERF, Trans-Exclusionary Radical Feminism)를 지향하는 <열다북스>와 이 출판사의 대표 번역가인 유혜담, 그리고 그의 최근 번역서 네 권(“위안부는 여자다”, “젠더는 해롭다”, “여자는 인질이다”, “코르셋”)이다. 연구자가 소개할 래디컬 페미니즘 번역전략은 최소 일곱 가지---패닝(fanning, 여성을 기준으로 삼기), 미러링(mirroring), 태깅(tagging), 순서바꾸기(reversing), 정상화하기(normalizing), [여성 관점에서] 풀어쓰기(unpacking), 주석달기(footnoting)---로 구분된다. <열다북스>와 유혜담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번역은 국내 페미니즘 번역 논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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